［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대표 홍기정)는 최근 롯데JTB㈜(대표 노영우ㆍ다나카 카즈히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모두투어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 롯데JTB의 신규 매장 입점을 지원하고, 공동으로 간판 여행사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롯데JTB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제휴사 상품을 모두투어 상품 단독으로 개편하고 전세계 네트워크를 활용한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공동으로 기획, 마케팅, 판매하기로 했다.

홍기정 모두투어 대표는 “양사가 유기적으로 서로 협의하고 발전해서, 대한민국 여행산업을 확장시켜 세계 속의 여행사가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 노영우 롯데JTB 대표는 “고객들에게 폭 넓은 선택과 혜택을 제공하게 돼 기쁘고, 이번 MOU를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양사는 앞으로 업뮤제휴 관련 실무진 TF팀을 구성하여 중ㆍ장기 진행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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