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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에서 청동기시대 마을유적 확인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경북 북부지역에서 청동기시대 마을유적이 확인됐다.

동국문화재연구원(원장 김호종)은 경북 영주시 가흥동 1252-2번지 영주 가흥-상망 간 우회도로 공사구간 내 유적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6일 오전 10시에 개최한다.

문화재청(청장 김 찬)의 허가를 받아 현재 연구원이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이 유적지에서는 청동기시대 전기(기원전 10~8세기)의 주거지가 확인되었고, 삼국~통일신라시대의 생활유적과 무문(無文ㆍ민무늬)토기, 반월형석도(半月形石刀ㆍ반달돌칼), 석부(石斧ㆍ돌도끼) 등이 출토됐다.

연구원측은 “경북 북부지역에서는 처음 확인된 청동기시대 마을유적으로 남한강을 교통로로 이용한 당시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문화교류를 추정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고 평가하였다. 

pdm@heraldcorp.com[사진=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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