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은 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에서 병만족과 함께 제부 레이스에 도전하기 위해 제부 마차 모는 법을 배웠다.
김병만은 소 모는 법을 배웠고 전혜빈은 리키김과 함께 뒤에 달린 마차에 올라타 균형을 잡았다. 앉아 있는 다른 일행들과 달리 전혜빈은 일어서 있었고 주변의 만류에도 전혜빈은 “앉는 게 더 위험하다”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그러나 전혜빈은 순식간에 달리는 우마차에서 떨어졌다. 자칫 큰사고로 이어질 뻔 한 아찔한 순간. 모두 촬영을 중지하고 전혜빈에게 달려가 상태를 살폈다. 전혜빈은 놀란 듯 했으나 다행히 부상은 없었다.
김병만은 “전혜빈이 운동신경이 있어서 머리를 뒤로 안 대고 등으로 떨어져서 다행”이라고 한숨을 쉬었고 전혜빈은 “IQ가 한 10 정도 낮아진 것 같다”는 재치 있는 농담으로 다른 출연자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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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