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엄태웅, 유동근-전인화 부부와 친인척 된다…연예 대가족 탄생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배우 엄태웅이 결혼과 동시에 선배 배우 유동근-전인화 부부와 친인척 간이 된다.

엄태웅은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을 통해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이어 엄태웅은 소속사를 통해 5세 연하의 발레리나 윤혜진 씨와 내년 1월9일 결혼할 예정이며 예비신부 윤 씨는 현재 임신 5주라는 사실을 공식 발표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예비신부 윤혜진 씨는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출신으로 문화부장관상까지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발레리나다.


재미있는 것은 윤혜진 씨가 원로배우 윤일봉 씨의 딸이자, 유동근의 외조카라는 사실. 엄태웅은 결혼과 동시에 유동근-전인화 부부와 친인척 사이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들의 결혼과 동시에 엄정화-엄태웅 남매, 윤일봉-유동근-전인화의 명품 배우들을 총망라하는 연예 대가족이 탄생하게 된다. 윤혜진 씨의 오빠 윤준호 씨 역시 영화 ‘퀵’ ‘1번가의 기적’ 등에 출연, 아버지의 뒤를 이어 영화배우로 활약 중이다.

엄태웅은 ‘1박2일’ 방송에서 “만난 지 이틀 만에 결혼을 생각할 정도였다. 평생의 반려자를 만났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엄태웅이 누나 엄정화의 소개로 만난 예비신부의 착한 심성에 마음이 끌렸으며, 예비 신부 역시 엄태웅의 진솔하면서 성실한 면모에 크게 호감을 느껴 사랑을 교제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anju1015@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