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국방과학연구소, 2일 진해 해군회관서 수중로봇 학술대회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국방과학연구소가 2일 진해 해군회관에서 한국 수중로봇기술 추계학술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한국수중로봇기술연구원이 주최하고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정문섭 국방과학연구소 본부장, 서주노 한국수중로봇기술연구회장, 여준구 한국항공대 총장 등 군ㆍ산ㆍ학ㆍ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다.

특별세션 연사로는 미국 블루핀 로보틱스사의 선임연구원 대니 골드버그 박사와 이탈리아 제노바 대학교의 컴퓨터공학 전공 피노 카스리노 교수가 초청됐다.

이밖에도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수중로봇 관련 30편의 연구 논문이 발표된다.

정문섭 본부장은 “이 행사는 국내 및 선진국의 수중로봇 기술 현황과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이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국방 수중로봇 분야 발전에 구체적인 성과와 비전이 정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주노 한국수중로봇기술연구회 회장은 “지난 몇 년간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국내 수중로봇 관련 연구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 후원업체는 삼성탈레스, LIG넥스원, 대양전기공업, 한화, 삼성중공업, 대원기전, 레드원테크놀러지, 동현씨스텍, 케이씨이아이, 소나테크, 퍼스텍, 한국해양공학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항공대학교 등이다.

일반인이 이 행사에 참가하려면 성인은 3만원, 학생은 1만원의 등록비를 내야한다.

soo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