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매킬로이 타이틀리스트와 결별
‘나이키행의 신호탄?’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골프용품 브랜드 타이틀리스트와 갈라섰다.

PGA투어닷컴은 올시즌 PGA투어 상금왕에 오르는 등 차세대 황제로 부상한 매킬로이가 5년간 계약을 맺고 사용했던 타이틀리스트와 풋조이를 생산하는 아쿠쉬네트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매킬로이는 올해말까지 타이틀리스트를 사용한 뒤 내년부터는 새로운 브랜드와 계약을 맺을 전망이다.

매킬로이가 선택할 브랜드로는 글로벌 스포츠기업인 나이키가 유력한다.

최근 주요 언론들은 매킬로이가 나이키와 최대 10년에 2억5000만달러에 이르는 초대형 계약을 맺을 것으로 전망해왔다. 매킬로이는 “2007년 프로로 전향한 이후 지금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타이틀리스트와 그 스태프들에게 감사한다“며 “지난 5년간 성공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며, 오늘의 내가 있게 해준 타이틀리스트에 고맙게 생각한다”고 계약종료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