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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의 신’ 이상민, 용의자 밝히는 스타 프로파일러로 변신
[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음악의 신'으로 기대이상의 빅히트를 친 가수 이상민이 대한민국 스타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분석해 특정 주제에 가장 부합하는 스타들을 추리해 내는 스타 프로파일러로 변신했다!

이상민이 30일 Mnet ‘와이드연예뉴스’의 화요일 코너 ‘단 하나의 용의자 W'의 단독 MC로 출연한다.

오후 5시 첫 방송되는 ‘단 하나의 용의자 W'를 진행하게 된 이상민은 29일 오전 본인의 트위터(@sangmind3232)에 사진과 함께 MC 발탁 소식을 전했다. 이상민은 까만 선글라스를 끼고 정장차림으로 ‘ I HATE YOU’라고 크게 쓰인 커다란 판넬을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오늘 기다리던 저의 새 명함을 받았습니다! 10월 30일부터 대한민국 최초 스타 프로파일러로 변신하려고 합니다.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Mnet WIDE 잊지마세요”라고 트위터에 MC발탁 소식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Mnet ‘와이드 연예뉴스’의 새 코너 ‘단 하나의 용의자 W'는 특정 주제에 부합하는 연예계 스타들을 용의선상에 올려두고, 그간 방송 활동과 방송에서 한 발언 등을 깨알 같이 분석해 해당 주제에 가장 부합하는 ‘단 하나의 용의자 W’를 가려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에서 MC 이상민은 마치 CSI 요원처럼 특정 주제로 용의선상에 오른 스타들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추리해 단 한 명의 용의자(?)로 좁혀나가는 역할을 한다.

‘와이드 연예뉴스’ 박상준 PD는 “이상민이 ‘음악의 신’에서 보여준 진지하면서도 재치 있는 캐릭터가 프로그램에 잘 맞아 섭외하게 됐다”며 “연예계에서 오랜 활동을 해 온 이상민이 스타들의 이미지를 분석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입담은 물론 본인의 내공을 십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단 하나의 용의자 W’의 첫 방송에서 배우 송중기, 개그맨 유재석, 배우 공유 등이 이상민의 용의선상에 올랐다. 과연 이들이 용의선상에 오른 이유는 무엇일 지, 스타 프로파일러 이상민이 지목한 단 한 명의 용의자는 누가 될 지가 궁금하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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