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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여신친구, 얼굴은 김태희ㆍ현실은 쓰레기장?
[헤럴드생생뉴스]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여신급 미모를 가진 친구가 등장했다. 일반인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아름다운 미모와 달리 이 여성의 실상은 이해불가 수준이었다. 생활환경이 그랬다.

29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여신 외모와 달리 실상은 쓰레기장녀인 친구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사연을 보낸 주인공은 자신의 여신 친구를 소개했다. 외모는 완벽한 여신이지만, 그녀의 실상은 어이가 없다는 것. 너무도 지저분한 현실이었다.

주인공은 사연을 통해 “친구 외모가 예뻐 따라 다니는 남자만 100명이 넘는다. 남자를 유혹하는데 5분이면 끝이다”며 “남자 앞에서는 깔끔한 척 하지만 가식이다”고 폭로했다.

특히 “속옷이나 스타킹들도 엉망으로 뒤엉켜 악취가 풍기고, 방에 6개월 된 개똥부터 코푼 휴지가 있다””면서 “어머니도 포기했다. 친구의 정신을 번쩍 차리게 하고싶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여신미모를 가진 주인공의 친구는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여신친구의 변은 이랬다. 귀찮아서 잘 안 치운다는 것. 기념일이나 명절에는 그래도 청소를 한다는 것. 강아지도 3주에 한 번 정도 씻긴다는 것이었다. 미모와는 어울리지 않는 귀차니즘이었다.

이 여신친구는 “16살부터 그랬다”면서 치우지 않는 습관을 이야기하며 “부모님 사이에 위기가 왔을 때 이렇게 안 치우면 부모님이 나를 봐주지 않겠나 싶었다”면서 그제서야 숨은 사연을 공개해 안타깝게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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