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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호동, ‘스타킹’으로 첫 복귀..예능계 판도 바뀔까
방송인 강호동이 공백 1년 여 만에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으로 컴백한다. 잠정 은퇴를 선언했던 강호동의 첫 복귀인만큼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호동은 10월 29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의 녹화에 참석한다. 이날 녹화에는 ‘강심장’으로 돈독한 우정을 다진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함께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SBS가 강호동에게 거는 기대는 남다르다. 앞서 예능국 관계자는 강호동이 잠정 은퇴했을 당시 “강호동이 복귀해 준다면 고마울 따름이다. 정말 크게 반길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SBS는 강호동이 복귀하는 ‘스타킹’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전망이다. ‘X맨’, 패밀리가 떴다‘등 인기 프로그램을 탄생시킨 장혁재PD가 ’스타킹‘의 연출을 맡아 강호동과 손을 잡고 다시 한 번 예능 최강자 자리를 넘볼 계획이다.

또한 ’스타킹‘은 일반인이 출연해 장기를 선보인다는 콘셉트에 예능적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강호동의 ’스타킹‘ 녹화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하지만 강호동의 복귀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그는 취재진 앞에 나서 간략한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장혁재PD는 “강호동이 복귀 후 첫 녹화인만큼 취재진을 비롯한 제작진에게 간단한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강호동의 복귀에 예능계 지각 변동까지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그의 복귀가 얼마만큼 큰 파장을 가져올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강호동은 지난 해 세금 과소 납부 문제가 불거지자 잠정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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