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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07 스카이폴’, 주말에도 흥행 ‘강세’ 1백만 관객 돌파 ‘눈 앞’
영화 ‘007 스카이폴’이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꾸준하게 유지하며 개봉 4일 만에 1백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10월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6일 개봉한 ‘007 스카이폴’은 28일 하루 총 748개의 상영관에서 29만 6362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87만 1578명이다.

올 한해 한국영화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할리우드 영화의 선전은 그 의미가 특별하다. ‘007 스카이폴’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상영 중인 한국 영화의 반격과 앞으로 개봉할 영화들과의 경쟁에서 ‘007 스카이폴’이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007 스카이폴’은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007’ 시리즈의 23번 째 작품으로 많은 고정 팬들을 보유하고 있어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계자들의 평이다.

이 작품은 주인공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 분)가 상관M(주디 덴치 분)의 과거에 얽힌 비밀과 거대한 적의 공격으로부터 붕괴 위기에 처한 조직 MI6를 지켜야 하는 사상 최대의 임무를 그리고 있다.

또한 ‘닌자 어쌔신’,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로 유명한 나오미 해리스와 프랑스의 신예 여배우 베레니스 말로가 새로운 본드 걸로 등장해 영화를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전국 502개의 상영관에서 일일 관객 수 14만 8590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094만 4687명을 동원했다. 이어 ‘용의자X’가 11만 4918명의 관객을 끌어 모아 123만 3483명을 동원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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