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나비부인’ 7회 방송분에선 남나비(염정아 분)가 연락 두절된 남편 정욱(김성수 분)의 가족이 있는 메지콩식당으로 몰래 들어가는 장면이 공개된다.
지난 10월 중순께 일산 세트장에서 염정아는 메주가 가득한 방에 발을 디디는 장면을 시작으로 음식 만드는 장면 등을 촬영했다. 촬영 중 NG로 요리에 소금을 큰 숟가락으로 두 스푼이나 넣은 염정아는 “짜다”라고 말하는 대사부분을 실감나게 연기해 세트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제작진은 “이제부터 염정아의 본격적인 ‘시월드’ 연기가 시작된다”며 “염정아의 요리를 시작으로 시댁식구들과 함께 어떤 기상천외한 에피소드를 쏟아낼지 관심 있게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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