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발매한 ‘슈퍼스타K4 TOP12 Part1’ 앨범에 수록된 로이킴과 정준영의 ‘먼지가 되어’가 10월 넷째주 미국 빌보드 K-POP차트 HOT 100 1위를 차지하며 당당히 세계 무대에 데뷔를 알린 것. 뿐만 아니라 같은 앨범에 수록된 유승우의 ‘My Son’ 또한 7위에 오르며 슈퍼스타K4 TOP12들은 자신들의 이름을 건 노래로 전세계인들 앞에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빌보드 K-POP HOT 100 차트 1위는 국제 가수 싸이를 통해 전 세계가 K-POP에 주목하고 있는 시기인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 로이킴과 정준영의 ‘먼지가 되어’는 슈퍼스타K4 슈퍼위크 당시에도 심사위원 싸이가 극찬했던 무대로, 해당 동영상 조회수가 1000만건을 돌파하며 온라인상에서도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음원 또한 모든 음원차트를 올킬하는 한편 2주차에도 여전히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CJ E&M은 “지난해에도 버스커버스커의 ‘동경소녀’, 울랄라세션의 ‘서쪽 하늘’ 등이 빌보드 K-POP HOT100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의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고 전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