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한 트위터리안은 친구가 유재석을 싫어하는 이유를 ‘고발’해 화제를 모았다.
글을 올린 한 여성은 “언니 친구가 유재석과 같은 동네에 살았다”며 유재석을 정말 싫어했던 얘기를 풀어나갔다.
그는 “언니 친구가 학원갈려고 집에서 나와 걷고 있는데 유재석이 옆을 지나가며 인사를 건네왔다”고 소개했다. 서로 평소 안면이 있었으므로 유재석이 해맑은 웃음을 지으며 “어디가니?”라고 묻자 언니 친구는 “네, 학원가요”라고 말했던 것.
그러자 익살ㆍ재치ㆍ유머의 천재 유재석이 “그러고 가니?” 라고 말을 던진 것.
순간 이 친구는 자신의 외출 차림새에 대해 놀린 유재석이 무척 미웠던 모양이었다.
이 짧은 대화 내용이 온라인 상에 오르면서 네티즌들은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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