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오후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 제작 이김프로덕션) 제작사 측은 여진구와 김소현의 드라마 스틸 컷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여진구와 김소현은 교복 차림으로 학교 계단에 나란히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서로를 향해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다. 이는 극중 한정우(박유천 분)와 이수연(윤은혜 분)의 설레는 열다섯 살 첫 사랑의 기억을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있다.
특히 주인공 박유천과 윤은혜와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방송 전부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여진구와 김소현은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과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흡입력 있는 연기로, 다시 한 번 안방극장에 진한 로맨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보고싶다’ 제작사 측 한 관계자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여진구와 김소현은 실제 오랜 친구 사이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찰떡궁합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뜨거운 연기 열정으로 매 신 진심을 담아 연기하는 두 사람의 열연에 현장 스태프들 모두 감탄하고 있다”며 “순수했던 열다섯 첫 사랑의 풋풋한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여진구와 김소현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보고 싶다’는 열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담은 정통 멜로드라마로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