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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교향악단 재단법인 출범 기념 연주회
[헤럴드 경제=문영규 기자]KBS교향악단이 재단법인 출범을 기념,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미하일 플레트네프(Mikhail Pletnev)와 함께 특별 연주회를 연다.

지난 5월 법인화를 결정하고 9월1일, 31년 만에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KBS교향악단은 다음달 30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콘서트에서 차이코프스키의 ‘관현악 모음곡 3번 G장조’와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를 연주할 예정이다.

30일 있을 공연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알리나 포고스트키나(Alina Pogostkina)가 KBS교향악단과 함께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한다.

재단법인 KBS교향악단을 처음으로 지휘하는 미하일 플레트네프는 러시아 아르항겔스크 출신으로 지난 1978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우승, 1990년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RNO)를 창단했다. 지난 6월엔 RNO와 함께 내한공연을 갖기도 했다.

알리나 포고스트키나는 2005년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LA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한편 KBS교향악단의 상임 지휘자는 내년 상반기 중 선정될 예정이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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