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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핑크 정은지, 지상파 입성…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출연
‘대세녀’로 떠오른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인 정은지가 KBS 신작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합류했다.

정은지는 최근 노희경 작가의 신작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출연을 최종 결정했다. 올 7월 방송된 케이블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정은지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통해 지상파 입성에 성공하며 배우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톱스타 조인성과 송혜교, 김범의 캐스팅으로 큰 기대와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는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정은지는 주인공 오수(조인성 분)의 첫사랑인 희주의 동생 희선 역으로 등장한다. 문희선은 꽃밖에 모르는 4차원의 말괄량이, 언니를 버리고 떠난 오수를 미워하려 하지만 미워하지 못하는 인물이다.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유년시절 부모로부터 버려지고 첫사랑에 실패한 후 의미없이 살아가는 청담동 최고 바람둥이 갬블러가 수십억의 빚을 갚기 위해 눈이 먼 대기업 상속녀의 재산을 노리러 그녀 집에 들어가게 되고, 자신과 닮은 외롭고 고독한 그녀와 사랑에 빠지면서 희망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노희경 작가와 감각적인 영상미, 세련된 연출력의 김규태 감독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정통 멜로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내년 초 지상파 방송을 목표로 곧 촬영에 들어간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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