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정지영 신작 ‘남영동 1985’, 15세 이상 관람가 확정
정지영 감독의 신작 ‘남영동 1985’가 15세 이상 관람가를 확정했다.

‘남영동 1985’는 지난 10월 23일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 판정에서 15세 이상 관람가를 확정 받았다. 이로써 잘 알려지지 않았던 27년 전 ‘그 날’의 ‘진실’을 전국민이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 작품은 1985년, 공포의 대명사로 불리던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벌어진 22일 간의 잔인한 기록을 담은 실화로 故김근태 의원의 자전적 수기를 영화화했다.


영화 관계자는 “역사 속에 묻혀버린 1970-80년대 공공연히 자행됐던 고문의 실체와 치유되지 않은 상처에 여전히 고통 받고 있는 피해자들의 현실을 잘 알지 못하는 관객들에게 진실을 알릴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남영동 1985’는 오는 11월 22일 개봉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