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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의’ 조승우-이요원, 한 치 양보 없는 ‘티격태격’ 러브라인
배우 조승우와 이요원이 서로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대화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지난 10월 23일 오후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8회는 수도권 시청률 16.9%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마의’는 3회부터 8회까지 5회 동안 연속해서 월화극 시청률 정상의 자리를 지켜오며 동시간대 방송하는 작품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복시에서 다시 만나게 된 백광현(조승우 분)과 강지녕(이요원 분)이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하면서도 서로를 향해 끌리는 심정을 담아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복시 견습 마의가 된 백광현은 혜민서 의녀가 된 강지녕을 다시 만나자 놀라면서도 반가워했다. 하지만 강지녕을 보자 장난기가 발동한 그는 임금님의 어명으로 사복시 마의가 됐다고 스스로를 추켜세우는가 하면, 보지도 않은 임금님 용안을 천연덕스럽게 거짓으로 말해 강지녕을 어이없게 만들었다.

하지만 강지녕은 양반집 규수의 모습과는 달리 짓궂은 질문과 장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능숙하게 받아치며 당찬 모습을 드러냈다.

능청스러운 백광현과 순순하게 순종하지 않는 강지녕의 실랑이가 벌어지며, 앞으로 전개될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기대하게끔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조승우-이요원의 모습이 연인처럼 보기 좋았다” “영달을 잊지 못하는 조승우, 광현을 그리워하는 이요원. 두 사람은 언제쯤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될까 궁금하다”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마의’ 9회 예고편에서는 백광현과 강지녕이 소에게 생긴 발진이 사람에게도 옮겨진다는 것을 알아냈다. 위험천만한 현장에서 두 사람이 펼칠 활약에 대해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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