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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프로포폴 연예인’ 내사 착수…10명 안팎? ‘충격’
[헤럴드생생뉴스] 프로포폴 연예인 리스트가 결국 수면 위로 올라왔다. 검찰은 프로포폴을 투약한 연예인들에 대해 내사에 착수, 연예계가 초긴장 상태에 휩싸였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유명연예인 1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대해 기초적인 확인에 들어갔다고 23일 YTN이 보도했다.

YTN에 따르면 검찰의 프로포폴 연예인 리스트는 직접 받은 제보와 기존에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는 프로포폴 투약사범들의 통화목록 등을 통해 리스트가 작성된 것이다.

말로만 떠돌던 ‘프로포폴 리스트’와 관련 검찰이 연예인들의 불법 투약 혐의에 대해 내사를 벌이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이들의 불법 투약 혐의에 대한 기초적인 확인에 들어간 상태로, 검찰은 이들이 병원 진료 목적 이외의 용도로 프로포폴을 투약 사실을 조사 중이며, 불법으로 투약했다면 프로포폴이 마약류로 지정된 지난해 이후에 투약을 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이와 관련 검찰은 “명단에 있는 연예인들이 모두 수사 대상이라고 볼 수는 없다”면서도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확인되면 일반적인 마약사범과 같이 바로 체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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