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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팝의 요정’ 테일러 스위프트, 2년 만에 새 앨범 ‘레드(RED)’ 발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팝의 요정’ 테일러 스위프트의 새 앨범 ‘레드(RED)’가 23일 발매됐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 ‘올해의 앨범’ 부문 최연소 수상자이자 2012년 빌보드 선정 ‘올해의 여성’, 틴 초이스 어워즈(Teen Choice Awards) 역대 최다 수상자로 대중과 평단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다.

이번 앨범은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최초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안긴 ‘위 아 네버 에버 게팅 백 투게더(We Are Never Ever Getting Back Together)’, 전 세계 13개국 아이튠즈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한 발라드 ‘비긴 어게인(Begin Again)’, 매력적인 후렴구를 자랑하는 앨범 동명 타이틀곡 ‘레드(Red)’ 등 총 16곡을 담고 있다.


이번 앨범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참여다. 앨범 전반의 작업을 도맡다시피 해온 과거와는 달리, 이번 앨범에서 테일러 스위프트는 힘을 빼고 그간 함께 작업하고 싶다고 생각해 온 프로듀서, 작곡가들과 함께 했다. 이를 통해 테일러 스위프트는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사운드를 앨범에 담아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사랑에 빠지면 마음속에서 모든 것들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고 통제가 불가능해져 질투, 좌절, 오해 등 모든 것들이 한데 뒤섞이게 된다”며 “나중에 이 모든 아름다운 감정들을 돌아보면 모두 붉게 보이는데, 이것이 앨범 타이틀이 ‘레드’인 이유”라고 밝혔다.

앨범은 ‘스탠더드 버전’과 일부 수록곡 오리지널 리코딩 및 어쿠스틱 버전 등 6곡을 추가한 ‘디럭스 버전’ 2가지로 발매됐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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