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는 지난 19일 새 앨범의 신곡으로 히크곡메이커 용감한 형제가 작업한 ‘아이스크림’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와 동시에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검색어 순위를 장악한 ‘아이스크림’은 포스트 이효리로 불리는 현아의 상큼하면서도 도발적인 모습을 담아냈기에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샀다.
특히 상의를 탈의한 채 문신이 가득한 남자 주인공을 요염한 모습으로 끌어안는가 하면, 거품목욕을 하는 모습이 노출됐던 20초 짜리 티저는 15세 관람가 등급임에도 꽤 강도 높은 수위에 아슬아슬해보이기까지 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티저 영상에 이어22일 공개될 예정인 ‘아이스크림’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해 “더 다양한 장면들이 담길 것”이라면서 “특별히 심의를 의식해 해당 뮤직비디오의 수위를 조절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9세 미만 관람불가 판정도 피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한편, 현아는 21일 미니앨범 2집 ‘멜팅’의 음원이 전국 유출돼 이날 새 앨범의 음원을 긴급 공개, 22일 오전 8시 현재 온라인 음원사이트 멜론의 실시간 차트 4위에 ‘아이스크림’을 올려놓으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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