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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의자X’, ‘광해’ 독주 눌렀다..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영화 ‘용의자X’(감독 방은진)가 ‘광해, 왕이 된 남자’를 꺾고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0월 2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용의자X’는 지난 19일 하루 동안 전국 537개의 스크린에서 총 12만9409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8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22만7927명이다.

특히 이는 흥행 독주를 잇고 있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누른 결과가 더욱 의미가 크다. 이 영화는 천재 수학자로 변신한 류승범과 이요원, 조진웅 등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다는 평을 얻고 있다. 또한 배우이자 여성 감독인 방은진의 세밀한 연출력과 빠른 전개로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과연 ‘용의자X’가 ‘광해, 왕이 된 남자’와 주말 박스오피스 경쟁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용의자X’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원작 소설 ‘용의자X의 헌신’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한 천재 수학자가 자신이 남몰래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그녀가 저지른 살인사건을 감추려고 완벽한 알리바이를 설계하며 벌어지는 치밀한 미스터리를 그려낸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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