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보온성을 한층 강화하고 기능성을 더한 윈드스타퍼 헤비다운재킷 ‘마조람2’를 업그레이드 출시한 것.
K2의 ‘마조람2’는 지난해와 달리 열을 차단하는 안감을 적용해 일반 재킷을 입었을 때보다 3~5도 가량 체온을 높게 유지시켜준다는 게 특징.
또한, 필파워 800 (다운복원력ㆍ미국IDFL 시료기준) 이상의 최고급 프랑스산 구스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했으며, 거위 솜털을 90%이상으로 구성해 보다 가볍고 따뜻하면서 풍성한 볼륨감을 느낄 수 있다.
방풍 및 발수는 물론 투습 기능까지 우수하다. ‘윈드스타퍼’ 소재를 사용한 헤비다운은 한겨울 칼바람은 물론 폭설 가운데서도 따뜻하고 쾌적한 아웃도어 활동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다운재킷의 털 빠짐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봉재 라인을 이중으로 마감한 것과 닳기 쉬운 어깨와 허리 밑단에는 방탄소재로 사용되는 ‘캐블라’ 원단을 덧붙여 내구성까지 높였다.
정철우 K2 의류기획팀장은 “올 겨울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초겨울부터 한겨울까지 두루 활용이 가능한 헤비다운의 구성비를 전체 다운재킷 중 70%까지 확대했다” 며 “발열 및 열 차단 소재를 접목하고 가볍고 따뜻한 솜털의 비율도 90~95%까지 높이는 등 보온성을 강화한 기능성 헤비다운 제품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블루, 레드, 그린, 망고 총 4가지 컬러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48만9000원.
박동미 기자/pdm@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