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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한남자’ 문채원, 송중기에 “여기까지만 하자” 눈물
문채원이 송중기 곁을 떠났다.

10월 17일 오후 방송한 KBS2 수목 드라마 ‘착한남자’ 11회에서 서은기(문채원 분)는 한재식(양익준 분)으로부터 자신을 구한 강마루(송중기 분)에게 참았던 울분을 터뜨렸다.

서은기는 자신을 구한 후 차가운 표정으로 화를 내는 강마루에게 자존심이 크게 상했다. 늘 그에게 사랑을 구걸했던 서은기는 강마루를 향한 마음을 접기로 결심한 것.


그는 강마루에게 “싫다는 사람한테, 기억도 못하는 사람한테 찐따처럼 들러붙어서 미안하다. 다시는 안 그럴 테니까 괜히 나 때문에 다른 사람한테까지 화 내지 말라”고 윽박 질렀다.

서은기는 “지금 내가 내 이름도 겨우 아는 바보가 됐고, 너에게 사랑을 구걸했지만 여기까지만 하자. 기억을 잃어도 쪽팔린 건 안다. 여기까지만 하자”고 울먹이며 뒤돌아섰다.

이에 당황한 강마루는 서은기를 붙잡았지만 소용 없었다. 서은기는 황급히 자리를 떠났고, 또 다시 그에게 마음이 흔들린 강마루는 괴로워해야만 했다.

이슈 속보팀기자/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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