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는 10월 17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공동인터뷰에 참석해 “행복하다는 말을 써본 적이 없지만 지금은 정말 행복하다”고 방송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구라는 “지난 4~5년 간 프로그램을 일주일에 7개 정도 해서 시간적 여유가 없었는데 녹화 전날 설레기도 하고 어떤 분들이 ‘택시’에 탈지 기대도 된다”며 “주변에서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지만 긍정적으로 받아드리려고 노력하고, 또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즉흥적이고 진성성, 현장성을 가미시켜 ‘택시’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택시’는 지난 2007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스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현장감 넘치는 화면에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가을 개편을 맞아 잠정은퇴를 선언했던 김구라와 아나운서에게 프리랜서 전향을 선언한 전현무가 MC로 최종 영입됐다.
한편 tvN ‘택시’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