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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수 전처 남편자격으로 빈소 지킨다
[헤럴드생생뉴스] 그룹 쿨 출신 가수 김성수의 전처인 강 모(36)씨가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가운데 전 남편 김성수가 남편 자격으로 상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성수는 10월17일 오후 1시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전 부인 강모씨 빈소를 찾았다. 비통한 표정으로 장례식장에 들어선 김성수는 전처의 영정을 보고 한참을 흐느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동안 눈물을 흘린 김성수는 빈소를 지키며 상주 노릇을 하고 있다. 당초 상주 명단에 김성수 이름은 올라가있지 않았지만 김성수가 빈소를 찾은 후 남편 자격으로 김성수의 이름이 올라갔다. 김성수 본인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성수 전처이자 공형진 처제인 강모씨는 17일 오전 2시께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던 중 다른 취객들과 시비가 붙어 흉기에 의해 중상을 입고 결국 사망했다. 김성수와 강씨는 지난 2010년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빈소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9일 오전 8시 40분 장지는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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