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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치’ 민병훈 감독 "18세 등급판정, 너무 아쉽다"
영화 ’터치’를 연출한 민병훈 감독이 등급 판정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민병훈 감독은 10월 17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터치’(감독 민병훈)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해 "이 영화가 흥행 청신호가 나오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등급 판정이 아쉬운 이유는 우리 영화는 사회의 그늘진 부분을 정면으로 보여준다. 청소년도 같이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12세, 15세로 낮춰서 흥행하고픈 마음은 아니라 청소년드로가 고민하고 사회에 그늘 진 부분을 ’터치’하고 싶을 뿐이다. 영등위의 심의 결과는 매우 아쉽다"고 강조했다.

한편 ‘터치’는 행복한 삶을 꿈꾸던 한 가족에게 닥친 예기치 못한 사건과 놀라운 기적을 그린 휴먼드라마로 오는 11월 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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