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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시후, 고향 부여군에 장학금 수 천만원 기부 ‘훈훈’
배우 박시후가 고향을 위해 거액의 장학금을 내놓아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10월 16일 충청남도 부여군청에 따르면 박시후는 모교인 은산 중학교와 부여고등학교에 각각 500만원과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또 고향인 부여군에 1600만원을 기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오전 충청남도 부여군청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박시후의 어머니와 친동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울러 박시후는 오는 20일 부여군 은산면에서 열리는 체육대회에도 소정의 장학금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기탁은 박시후와 그의 할아버지간의 약속으로 이뤄지게 됐다”며 “그의 할아버지는 박시후에게 ‘성공하면 마을을 위해 좋은 일을 하라’고 말해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박시후 집안은 부여군 일대에서도 효도 가문으로 유명하다”며 “고향을 위해 노력하는 박시후의 모습에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시후가 출연한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감독 정병길)는 오는 11월 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건욱 이슈팀 기자 /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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