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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출신 신인배우 박주용, 손예진 김갑수 주연 ‘공범’으로 스크린 데뷔
뮤지컬 배우 출신의 신인 박주용(26)이 손예진 김갑수 주연의 영화 ‘공범’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박주용은 ‘공범’(감독 국동석)에서 엘리트 의사 역할을 맡았다.

박주용은 뮤지컬계 유망주로 성균관대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이던 2007년 ‘지킬 앤 하이드’의 비셋으로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고, ‘그리스’에선 3년 동안 무대에 오르며 로저, 두디, 소니 역할을 두루 소화해내며 주목을 받아왔다.

TV 드라마로는 MBC ‘짝패’에서 왕두령패의 우두머리인 왕두령이 천둥에게 암살당할 때까지 유일하게 살아남은 충신으로 나와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영화 데뷔작 ‘공범’에선 말쑥한 엘리트 신경외과 의사인 최용주 역으로 분했다. 소속사인 씨에이치이엔티측은 “전문용어를 써가며 대사를 해야 하는 역할의 특성상 많은 공부가 필요했다”며 “영화에 이어 교양프로그램인 리얼리티쇼에도 캐스팅 돼 다재다능한 자질을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공범’은 사랑하는 아버지가 엄청난 비밀을 감춘 범죄자일 수 있다는 의혹을 품은 딸의 ‘진실 추적극’을 표방한 스릴러영화다. 아버지가 어린이 납치 살인범이라고 의심하는 딸과 비밀을 감춘 아버지간의 지능대결을 그렸으며 손예진과 김갑수가 부녀지간으로 출연해 지난 6월부터 촬영했다.

이형석 기자/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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