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연극 ‘노인과 바다’를 다시 만나 볼 수 있다.
이번에 오픈 된 연극 노인과 바다는 2011 젊은 연극인상 수상, 제 10회 2인극 페스티벌 작품상 및 최우수 연기상을 거머 쥐었던 작품으로서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약 1년여만의 재 오픈 되는 공연이다.
원작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소설의 본질적인 면을 부각시킴으로써 시공을 초월한 '노인과 바다'는 그 자체의 보편적인 정서를 담아내려는 노력을 보였으며, 형식미가 돋보이는 무대 언어 속에 삶의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담아내어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었고 공감을 넘어 깊은 울림을 선사 했다.
고전명작은 어렵고 지루할 것이라는 편견과는 달리 책을 통해 어렵게 접했던 헤밍웨이의 명작소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으며, 역동적인 장면들과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관객들이 극에 몰입 할 수 있도록 각색이 된 '노인과 바다'는 10월9일부터 연극으로 재 오픈 될 예정이며,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공연 한다.
공연 명: 연극 노인과 바다
공연시간: 평일 화~금 8시/ 토요일 3시, 6시/ 일, 공휴일 3시
출연배우: 정성희, 현순철, 피재호, 이동준
공연장소: 대학로 열린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