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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플레이오프 1,2차전 중계 부산ㆍ경남서 가장 많이 시청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중계방송의 TV 시청률에 진출 팀의 지역색이 반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에 따르면 올해 준플레이오프 진출팀인 롯데와 두산의 1, 2차전 경기의 시청률은 각 팀의 연고지인 부산ㆍ경남 지역과 서울 지역의 시청률이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ㆍ울산ㆍ경남 시청률이 1차전 8.7%, 2차전 10.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 시청률이 1차전 7.7%, 2차전 7.4%로 두번째였다.

이에 반해 KIA 연고지인 광주ㆍ전라 지역 시청률은 1, 2차전에서 각각 4.1%, 4.7%로 가장 낮았다. 한화 연고지인 광주ㆍ전라 역시 각각 5.2%, 4.8%로 저조했다.

지난해 준플레이오프 진출팀인 KIA 대 SK의 당시 1, 2차전 시청률에선 광주ㆍ전라지역이 가장 높았다. KBS가 중계한 1차전 9.8%, KBSN스포츠 등 케이블스포츠채널 합산 2.0%였다. SK의 연고지인 인천경인은 6.0%, 1.0%로지역색이 덜 두드러졌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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