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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상 “‘트라이앵글’ MC제의, 처음에 황당했다”
가수 윤상이 KM ‘뮤직트라이앵글’의 MC를 맡은 이유를 밝혔다.

윤상은 10월 10일 오후 5시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 2층 스투디오에서 열린 KM ‘뮤직트라이앵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처음에 순위 프로그램의 MC를 나에게 제안해 황당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윤상은 “제작진들이 저를 MC로 선정한 것에 분명히 이유가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해 프로듀서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이돌그룹부터 평소 만나보기 힘든 뮤지션들이 한 무대에 선다는 것에 설득을 당했다”고 말을 이어갔다.


그는 “지금의 음악 순위 프로그램들은 1위가 편중한다. 하지만 우리 프로그램은 1등이 출연하지 않아도 상관없는 차트쇼다. 저는 프로그램을 위해 음악 관계자 입장에서 개인의 취향을 떠나 어떤 음악들이 실시간으로 다운돼고 많이 스트리밍이 됐는지 전달하는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뮤직 트라이앵글’은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음악을 즐기는 층이 증가하는 최근의 음악 소비 트랜드를 방영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뮤직 트라이앵글’의 순위는 오로지 엠넷닷컴의 다운로드 회수와 스트리밍 회수만을 50대 50의 비율로 선정해 한 주간의 음원 순위를 정리해 보여준다.

한편 ‘뮤직 트라이앵글’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KM과 Mnet에서 동시 생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사진 황지은 기자 hwangjieu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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