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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라포바도 “강남 스타일!”…베이징서 유튜브 제작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테니스 여신’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도 싸이의 ‘강남 스타일’ 열풍에 동참했다.

10대 테니스 스타 로라 롭슨(영국)과 지니 부차드(캐나다)는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막을 내린 차이나오픈에 참가했을 때 직접 테니스 스타들이 출연한 ‘강남 스타일’ 동영상을 제작했다.

샤라포바가 오프닝에 나와 “안녕하세요 샤라포바에요. 로라와 지니의 ‘강남스타일’을 한 번 보세요!”며 윙크를 하면서 이 영상은 시작된다. 이어 남자 테니스 스타 조 윌프리드 총가(프랑스)가 노래를 따라 부르고 롭슨과 부차드는 테니스 코트와 호텔 숙소, 만리장성, 베이징 거리 등에서 흥겹게 말춤을 춘다.

약 2분 30초의 영상은 샤라포바가 다시 “강남스타일!”이라고 외치며 끝난다. 지난 9일(한국시간) 약 2분30초의 분량으로 유튜브에 게재한 이 동영상은 하루 만에 8만5900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외 네티즌들은 “싸이 완전 대박이다” “너무 귀엽고 재미있다!” “샤라포바도, 로라와 지니도 너무 귀엽다”며 즐거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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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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