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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라우디 베이 소비뇽 블랑 2012 빈티지’ 와인 출시
[헤럴드경제=남민 기자]와인 신세계 중에서 가장 늦게 생산을 시작했지만 어느 나라보다도 빠르게 성장한 나라 뉴질랜드의 와인을 대표하는 ‘클라우디 베이’가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소개된다.

특히 소비뇽 블랑의 벤치마크가 되는 클라우디 베이 와이너리를 대표하는 ‘클라우디 베이 소비뇽 블랑’이 2012 빈티지 전세계 릴리즈를 앞두고 있다. 역대 ‘클라우디 베이 소비뇽 블랑’ 중 가장 흥미로운 빈티지라 칭해진 이 와인은 지난해 세계적인 와인 매거진 ‘와인 스펙테이터’에서 100대 와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세계적인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의 벤치마크 와인으로 평가 받는 ‘클라우디 베이 소비뇽 블랑’의 2012 빈티지가 곧 출시된다. 클라우디 베이 소비뇽 블랑 2012는 와인메이커들에게 지금까지 가장 흥미로운 빈티지로 꼽힐 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이는 독특했던 기후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포도원 말보로 지역의 봄은 여느 때 처럼 따뜻했지만 여름은 80년 만에 가장 일조량이 낮아 포도가 익어가는 과정이 더디고 꽃도 잘 피지 않았다. 다행히 가을이 되면서 극적으로 날씨가 좋아져 결국에는 포도가 최적의 상태로 숙성 될 수 있었다. 


‘클라우디 베이 소비뇽 블랑 2012’ 빈티지는 극적인 변화를 경험하면서 생산량은 줄었지만, 덕분에 맛과 균형이 훌륭한 와인을 얻을 수 있었다. 클라우디 베이 와인메이커 팀 히스는 “우리의 결정을 시험에 들게하는 시즌이었지만, 흥미로운 사건들, 낮은 수확량, 오랜 기간 동안 서서히 진행되는 숙성, 그리고 훌륭한 농축미와 균형미의 와인 완성까지 와이너리 팀들이 원하는 조건들이 모두 이뤄졌던 해였다”고 시즌을 평가했다.

‘클라우디 베이 소비뇽 블랑 2012’ 빈티지는 라임 시트러스의 풍미와 신선하고 상쾌한 산도가 우아하면서도 섬세하게 균형을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적인 와인 매거진 ‘와인 스펙테이터’에서 2011년 100대 와인에 선정, 92점으로 29위를 기록하며 전문가들에게 이미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클라우디 베이 소비뇽 블랑 2012’는 10월부터 주요 호텔 레스토랑과 델리, 백화점, 와인샵과 레스토랑 등에서 만날 수 있다. 가격은 5만3000원 대.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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