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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이 되지 말았으면 하는 후보 1위는?
[헤럴드생생뉴스]대통령이 되지 말았으면 하는 후보 1위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꼽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4~28일간 실시한 9월 넷째주 정례 여론조사에서 “귀하는 이번 대선 후보 중 누가 대통령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십니까(없음 또는 모름의 경우) 그럼, 누구에게 가장 호감이 가지 않습니까”란 후보 반감(反感)도 조사에서 박근혜 후보가 35%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안철수 무소속 후보로 26%,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12%로 가장 낮았다. 모름 또는 없음은 26%였다.

지역별 서울은 박 후보가 37%, 안 후보가 25%, 문 후보가 13%로 나타났다. 호남은 박 후보가 54%로 압도적이었고 안 후보가 10%, 문 후보가 8%였다. 박 후보의 지지기반인 대구ㆍ경북은 안 후보가 46%로 가장 높았고, 문 후보가 18%, 박 후보가 12%였다. 부산ㆍ울산ㆍ경남은 안 후보가 34%, 박 후보가 31%, 문 후보가 11%였다.

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자는 안 후보가 50%로 가장 높았고 문 후보가 22%, 박 후보는 1%에 그쳤다. 민주통합당 지지자의 경우 박 후보가 72%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안 후보가 10%, 문 후보가 3%였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의 경우 안 후보를 꼽은 사람이 45%로 가장 많았고 문 후보가 19%, 박 후보가 12%였다. 중도는 박 후보가 35%, 안 후보가 26%, 문 후보가 12%였다. 진보 성향의 유권자는 박 후보가 63%, 안 후보가 11%, 문 후보가 7%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 1577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2.5%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 20%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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