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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헌과 결혼, 이민정 측 “전혀 근거없다”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이 2013년 1월 결혼한다고 보도된 가운데 양측 소속사는 “사실 무근”이라고 논란을 일축했다.

9월 28일 오후 한 매체는 “이병헌과 이민정이 내년 1월 화촉을 밝히기 위해 조용히 결혼을 준비중이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병헌 측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기사를 보고 당사자에게 직접 물어봤는데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하더라. 최근 양측 모친의 저녁식사 자리도 이민정의 어머니 생일 축하자리였다. 결혼 얘기가 오고간 것은 아니다. 결혼을 논하기는 아직 시기상조 같다”라고 밝혔다.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1월에 결혼한다는 이야기는 들어 본 적이 없다”며 “이번에 이민정 어머니와 이병헌의 식사 자리도 단순하게 민정의 어머니 생신이어서 남자친구 자격으로 참석한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병헌은 지난 9월 24일 ‘광해, 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의 홍보를 위해 소속사에만 알린 채 극비 귀국했다. 이병헌은 ‘광해’ 무대인사와 10월 4일부터 개막되는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등 공식 일정을 진행한 후 ‘레드2’ 촬영을 위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앞서 8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열애사실을 인정하고 공식커플로 아름다운 사랑을 키우고 있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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