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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구라, ‘화성인 바이러스’ MC 복귀 “친정으로 돌아온 기분”
방송인 김구라가 tvN ‘화성인 바이러스’ MC로 복귀한다.

tvN 측은 “김구라가 ‘현장토크쇼 택시’의 새 MC 자리에 이어 ‘화성인 바이러스’ MC로 복귀한다”고 9월 27일 밝혔다.

이어 “김구라는 27일 목요일 촬영부터 다시 합류할 예정이며 이날 녹화에서는 후임 이윤석과 훈훈하게 바통터치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전했다.


김구라는 지난 2009년부터 3년간 ‘화성인 바이러스’ MC를 맡아 특유의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화성인을 낱낱이 해부해 이경규, 김성주와 함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줬다.

김구라는 “친정 같은 ‘화성인 바이러스’ 촬영장에 다시 돌아간다고 생각하니 감개무량하다”며 “오랜 부재에도 기다려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다시 특유의 날카로움을 가동해 화성인들을 낱낱이 파헤칠테니 기대해달라”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그간 김구라의 빈자리를 채워왔던 MC 이윤석은 “원래 주인이 좋은 모습으로 다시 돌아와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좋은 활약 기대한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김구라가 복귀한 tvN ‘화성인 바이러스’는 오는 10월 2일 방송될 예정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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