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엔터테인먼트는 9월 27일 “상금 1억원의 대상은 ‘관능의 법칙’을 쓴 이수아 씨다”라고 밝혔다.
이어 “입상과 함께 상금 2천만원을 수상할 주인공들은 ‘마지막 범인’의 민경은 씨(신인), ‘아버지가 되는 방법’ 남상욱 씨(신인), ‘치매용의자’ 기승태 씨(기성)가 있다”고 전했다.
당선된 시나리오는 예심, 본심, 최종 심사의 3단계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본심과 최종심사는 영화계 인사들의 추천을 받아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위원장인 김동호 위원장을 선두로 위촉된 32명의 심사위원단과 5명의 자문위원단이 맡았다. 수상자들은 자신의 시나리오가 롯데엔터테인먼트에 의해 최우선적으로 제작, 투자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수상작 발표와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인 오는 10월 6일 부산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2012롯데 나이트 파티 : Red Secret 행사에서 진행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