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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연휴,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다면 공연 입장권 선물을…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추석연휴, 부모님을 찾아뵈며 무엇을 선물해야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지친 분들께 마음을 담은 공연 입장권을 선물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뮤지컬 ‘메노포즈’는 어머니 세대를 위한 작품. 이번 시즌엔 노사연과 이은하가 캐스팅되어 나이 지긋해진 중년 여성들의 삶을 재밌게 다뤘다. 전업 주부와 전문직 여성, 한물간 배우, 웰빙 주부가 그들의 삶을 이야기하는 ‘메노포즈’는 어머니들이 공감할 만한 작품이다.

다음달 28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공연되며 특히 이번 추석 연휴기간엔 부부, 모녀, 모자 관객을 위한 ‘엄마와의 데이트’로 30%까지 입장권을 할인받을 수 있다. 아버지, 어머니를 위해 선물 드려도 좋지만 어머니 친구들을 위해 ‘엄마 만세’ 할인을 통해 25% 절감된 가격의 입장권을 선물할 수도 있다. 단, 어머니들 4명 이상 선물을 드려야 한다.

뮤지컬 ‘메노포즈’ 포스터. [사진=뮤지컬해븐]

추억의 뮤지컬 영화음악을 시네마 콘서트로도 만날 수 있다. 과거 아련한 향수 속의 영화들을 ‘로저스 앤 해머스타인’ 콘서트를 통해 상기시켜드리는 것도 좋은 선물.

‘왕과 나’, ‘사운드 오브 뮤직’, ‘오클라호마!’ 등 과거 한 시대를 풍미했던 뮤지컬 영화음악을 연주하는 ‘로저스 앤 해머스타인’ 시네마 콘서트는 다음달 11일과 1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미국의 전설적인 콤비 작곡가 리차드 로저스와 오스카 해머스타인의 명곡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헐리우드 영화음악 작곡가이자 지휘자 조지 도허티가 내한해 지휘하며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한다.

리차드 로저스와 오스카 해머스타인. [사진=세종문화화관]

고생하신 어머니를 위한 작품 한 편 또 있다. ‘친정엄마와 2박 3일’은 어머니와 딸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연극. 강부자가 어머니 역으로, 전미선이 딸 역으로 열연한다. 딸과 어머니의 가슴아픈 이별을 이야기하는 이 작품은 부모자식간의 정과 효에 대해 일깨워준다.

다음달 28일까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친정엄마와 2박 3일’은 추석을 맞아 29일, 30일 40%의 특별할인 혜택도 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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