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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 몸값, 호날두 넘었다
파리 생제르맹, 네이마르 영입추진 이적료로 8500만 파운드 책정

현재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축구선수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20ㆍ산투스)의 몸값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마드리드)를 넘어섰다.

프랑스의 재벌구단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8500만파운드(약 1544억원)를 책정했다고 영국의 일간지 메트로가 전했다. 이 액수는 2009년 맨유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료 8000만 파운드(1453억 원)보다 500만 파운드(약 90억원) 많은 금액이다.

‘제2의 펠레로 불리는 네이마르는 2010년부터 브라질 대표팀 멤버로 발탁됐으며, 지난해 소속팀 산투스를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으로 이끈 바 있다. 올시즌 38경기에서 36골이라는 가공할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다. 

현재 네이마르 영입전에는 PSG를 비롯해 첼시, FC 바르셀로나 등이 뛰어든 상태이며, 바르셀로나는 지난 7월 7100만 달러(약 800억원)을 책정한 바 있으나 네이마르의 현 소속팀인 산투스의 기대치에는 못미친다.

역대 축구선수의 이적료 순위는 호날두(8000만파운드)에 이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6070만 파운드), 카카(5600만파운드), 지네딘 지단(4560만 파운드) 순이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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