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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현 복귀작 ‘범죄소년’, 도쿄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영화 ‘범죄소년’이 제 25회 도쿄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범죄소년’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제 25회 도쿄 국제 영화제에 경쟁 부문으로 공식 초청됐다. 이 영화는 소년원을 드나들던 범죄소년이 13년 만에 찾아온 엄마와 재회하면서 감춰져 있던 냉혹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내용을 담았다.

도쿄국제영화제는 아시아권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화제로 국제영화제작자연맹(Federation of Film Producers Associations (FIAPF))의 인정을 받은 영화제다. 총 15편의 경쟁작들 가운데 ‘범죄소년‘은 제 3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이어 8개의 아시안 프리미어 작품들 중 하나로 이번 도쿄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특히 ’범죄소년‘은 국내 작품으로는 유일하게 경쟁부문에 진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소년범죄, 미혼모 등과 같은 사회적 문제들을 리얼리티를 살려 담아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전언이다. 또한 강이관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주연배우 이정현과 서영주의 압도적인 연기력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얻어 이 같은 쾌거를 일궈냈다.

한편 ‘범죄소년’은 오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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