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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형돈, 알고보니 원조 규라인…‘유느님’ 은?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개그맨 정형돈은 알고보니 ‘원조 규라인’이었다.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녹화에 참석한 정형돈은 이날 녹화에서 ‘유느님’ 유재석의 숭배 이전 선배 개그맨 이경규와 인연을 맺은 ‘규라인’이었다고 전했다.

정형돈은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갤러리 정’으로 많은 인기를 모았던 당시를 떠올렸다.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을 통해 사랑받던 정형돈은 활동의 폭을 넓히기 위해 방송국을 옮길 결심을 했다. “굳은 결심으로 방송국을 옮겨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도전했을 당시 이경규를 만난 것”이 바로 ‘규라인’을 맺게 된 계기였다.

정형돈은 때문에 이날 녹화에서 ‘유느님’이라 부르며 칭송하는 ‘무한도전(MBC)’의 멤버 유재석과 과거부터 우상이었던 이경규 가운데 한 사람을 선택하라는 곤란한 질문을 받기도 했다. 선배 이경규 앞에서다.


또 정형돈은 이날 이경규와의 에피소드도 한 보따리 풀어냈다. 특히 “이경규 때문에 신체 중요 부위가 상했다”던 사연을 비록해 이경규와 함께 해외 촬영을 다니는 프로그램을 하던 중 눈물을 펑펑 쏟았던 사연을 폭로해 이경규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예능MC로 활약하는 현재, 미모의 방송작가 한유라와의 러브스토리까지 모두 공개한 이날 정형돈의 ‘힐링캠프’는 24일 방송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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