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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 장유정, 이지나 연출가도 무대에…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여성 연출가로 활약하고 있는 장유정, 이지나 연출이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The Vagina Monologues)’에 출연한다.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미국의 희곡 작가 이브 앤슬러(Eve Ensler)가 썼으며 여성들의 목소리를 연극으로 담은 작품이다. 이지나 연출은 여성의 소중함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 작품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연극배우 임성민과 아나운서에서 연기자로 전향한 임성민, 배우 임세아, 방진의, 팝아티스트이자 방송인 낸시랭 등이 함께 참여한다.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여성에 대한 전반을 아우르는 이야기들로 짜여져 있다. 다문화가정에서 벌어지는 폭행, 아동학대, 성폭력, 성형, 다이어트 등 여성들이 고민하고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여성들의 문제들을 다룬다.


2001년 초연부터 연출을 맡아온 이지나 연출이 이번에도 직접 연출을 담당해 1인2역을 한다. 13개의 독백으로 구성됐지만 실제론 3명의 배우가 극을 이끌어나가는 트라이얼로그로 진행된다.

연출가들도 함께 무대에 오르는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다음달 26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공연된다.

ygmoon@heraldcorp.com



<사진>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 포스터와 출연진. [사진제공=㈜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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