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서나 신용카드 결제

작지만 실속 있는 이지체크 모바일 사업자에 인기


“요즘 카드 단말기 안 갖고 다니는 가게가 어디 있어요?”


서울 양천구에서 피자 배달 전문점을 운영하는 L씨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고객으로부터 이런 말을 자주 들었다. 전화로 주문할 때는 카드 결제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가 배달을 나갔을 때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내미는 고객들의 불만이었다.


고객의 불평을 들을 때마다 L씨는 곤혹스러웠다. 매장에 가서 신용카드 무선 단말기를 들고 오자니 오토바이 운행에 드는 추가 비용이 만만치 않았고 그 사이 배달이 밀릴까봐 걱정도 됐다. 설상가상으로 다른 배달 직원이 단말기를 들고 나갔다면 돌아올 때까지 꼼짝없이 기다려야만 했다.


L씨는 무선 단말기를 배달 직원 수에 맞춰 추가 구매하여 상시 휴대하는 방법도 고려해 봤지만 30~40만원에 이르는 단말기 값과 매달 사용료 및 데이터 통신료도 내야 하는 대당 11,000원 가량의 관리 비용이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최근 L씨는 카드 단말기 문제로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다. 고객의 불평도 말끔히 사라졌음은 물론이다. 스마트폰 이어폰 잭에 장착해 사용하는 소형 신용카드 단말기 덕분에 어디서든 당당히 신용카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정보통신㈜의 ‘이지체크 모바일’은 기존의 무선 단말기에 비해 4~8배 가량 저렴하고 작고 가벼워 휴대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을 이용하기 때문에 추가로 발생하는 요금 부담도 없다.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기존의 신용카드 단말기와 다름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전표는 문자나 이메일로 고객에게 전송되며 전용 무선 프린터를 별도 구매하면 종이 전표도 출력할 수 있다. 신용카드 결제뿐 아니라 현금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


이지체크 모바일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구매는 한국정보통신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