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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레미제라블’ 한국 초연 기념 전시회 열려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전시회가 인사동의 한 갤러리에서 열린다.

오는 11월 개막하는 ‘레미제라블’은 공연을 앞두고 24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서울 인사동의 덕원 갤러리에서 ‘뮤지컬 레미제라블 한국어 초연 기념전’을 통해 공연 의상과 소품, 무대 스케치 등을 미리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에선 ‘레미제라블’의 작가 빅토르 위고의 생애와 작품의 배경이 된 프랑스 혁명의 내용이 소개된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포스터에 얽힌 이야기, 무대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들이 전시회를 통해 소개되며, 작품과 관련한 영상을 상영하는 상영관이 마련된다.

또한 전시장 한 쪽 벽면엔 ‘트릭아트’ 코너를 마련, 유화로 표현된 뮤지컬의 한 장면이 크게 전시된다.
 

[사진제공=레미제라블코리아]

24일엔 개관 첫날을 맞아 한국 출연 배우들과 영국 현지스태프가 함께하는 ‘오프닝 나잇’행사가 열리며 전시회 관람객을 대상으로 초연 관람권 증정 및 25주년 기념 공연 O.S.T 증정 행사도 준비돼있다.

전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로 꼽히는 ‘레미제라블’은 1985년 초연 이래 27년 동안 전세게 43개국에서 21개 언어로 만들어져 무대에 올랐고 약 6000만 명이 관람한 대작이다.

오는 11월3일부터 경기도 용인시 포은아트홀에서 국내 초연하는 ‘레미제라블’은 ‘미스사이공’의 제작자 카메론 매킨토시가 제작했으며 국내 연출은 최용수가, 김문정 음악감독이 음악을 맡았다. 장발장 역은 정성화가 판틴 역은 조정은이 맡았으며 이지수가 코제트 역으로 데뷔한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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