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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리포터 진짜 절친…그의 곁엔 언제나 흰 부엉이가 “이젠 어디에”
[헤럴드생생뉴스] 론도 헤르미온느도 아니었다. 해리포터의 진짜 절친은 그의 곁을 7년간 지켜온 하얀 부엉이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해리포터 진짜 절친’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진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일부를 캡처한 것으로, 소년시절의 해리포터와 성인이 된 해리포터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속 해리포터의 옆자리를 지키는 얼굴은 론도 헤르미온느도 아니었다. 흰 부엉이 헤드위그였다. 

헤드위그는 해그리드가 해리포터에게 선물한 하얀 부엉이로 1991년 해리포터와 처음 만났다. 그 이후 저주를 맞아 죽음을 맞는 순간인 1997년까지 해리포터의 옆자리를 지켰다.

이 사진들은 누리꾼들에게 의외의 감동을 주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화의 진짜 의미를 말해주는 것 같아 울컥한다”, “성장통의 아픔을 함께한 부엉이. 사람보다 낫다”, “진짜 절친이 바로 저기에 있었구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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