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건축자재업체 한솔홈데코의 바닥재 브랜드 ‘한솔참마루’는 국내산 소나무를 주원료로 한 친환경 소재(HDF)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국내산 소나무는 섬유 조직이 길어 견고하며, 수분 및 열에 의한 치수 변화가 적어 온돌 난방을 하는 우리 주거문화에 적합한 마루재 원료다.

접착제 대신 조립하는 방식으로 시공하는 한솔참마루는 2004년 국내 최초로 친환경 마루 ‘E0’ 등급을 획득했으며, 환경 마크와 친환경 건축자재 최우수 등급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강화마루에 대한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중국산 저가 마루가 국내 시장 50%를 잠식했다. 중국산 마루는 국내산에 비해 20% 정도 저렴하지만, E2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1.5㎎/ℓ이상) 등급 이하의 저등급 자재를 사용해 기준치 이상의 유해물질이 발생한다. 일반 주거 공간에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고 사후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아 피해가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전가된다. 

한솔홈데코

한솔홈데코는 국내산 원재료를 고집하며 중국산 저가 마루와 차별화하고 있다. 또 ‘한솔참 서비스’를 통해 표준화한 시공과 서비스, AS까지 전담하며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한솔참마루의 대표 제품인 ‘레브’는 E0(0.5㎎/ℓ) 등급의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제품이며, 보급형인 ‘락’은 보다 스타일리시하고 다양한 디자인을 제시하고 있다. 

조문술 기자/freit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