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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패’ 황신혜, 열성가족 개조하기 고군분투..‘결국 大실패’
배우 황신혜의 열성가족 길들이기는 대실패로 끝났다.

9월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극본 서재원,연출 조준희 최성범) 22회에서는 에스테틱 큰 행사를 앞두고 열성가족을 근사하고 완벽하게 변신시키겠다고 다짐한 신혜(황신혜 분)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졌다.

이날 우본(이본 분)과 일란(선우용녀 분)은 신혜에게 열성가족들이 부족한 외모와 식사예절 등을 지적한다.


이일로 인해 신혜는 자존심에 큰 타격을 입게 되고 열성가족을 근사하고 완벽하게 변신시키겠다고 다짐한다. 그 첫 번째로 신혜는 식사예절부터 손을 댔다. 신혜는 떨어진 음식을 집어먹는 막봉(김단율 분)과 남의 음식에 손을 대는 우봉(최우식 분), 그리고 과식을 하는 희봉(박희본 분)의 잘못된 버릇을 고치기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그는 남의 먹던 음식까지 챙기는 억척 할머니 애자(남능미 분)의 궁상맞음까지 변화시키려고 잔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또 신혜는 살이 쪄서 옷이 맞지 않은 석환(안석환 분)과 희봉의 식단을 조절하고, 운동을 시키는 등 외모까지 완벽하게 만드려고 분주하게 움직였다. 그의 노력이 통할걸까. 열성가족은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신혜를 만족시켰다.

에스테틱 큰 행사 당일, 열성가족은 품위있는 모습으로 신혜의 손님들에게 인정받았다. 하지만 긴장이 풀어졌던지 열성가족은 어릴 적부터 몸에 익숙한 버릇을 완벽하게 고치지 못하고 평소 모습을 보였고, 신혜의 지인들은 열성가족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결국 신혜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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