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비포는 오는 9월 14일 첫 미니앨범 ‘YouaHolic’을 온-오프라인 동시에 발매한다.
이들은 데뷔 전부터 국내는 물론 일본 현지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실력파 밴드로 자체 작사-작곡 및 프로듀싱이 가능한 아티스트 그룹이다.
비오비포는 지난 6월 데뷔 이후 박재범 단독 콘서트 세션밴드로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뮤지션으로서의 눈도장을 찍으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 이들은 한 달여 간의 짧은 휴식을 마치고 ‘YouaHolic’으로 돌아왔다.
이번 미니앨범 ‘YouaHolic’은 보컬 성유빈의 자작곡으로, 비오비포의 탄생과 동시에 처음 만든 경쾌한 바운스 리듬의 리드미컬한 곡이다. 이 곡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드러머 황인회의 랩핑이 곡의 재미를 더하며, 이별에 빠져나올 수 없어 여자가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는 솔직하고 직설적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다른 타이틀곡 ‘나만 바라봐’는 팀의 기타리스트 최민수의 감미로운 기타 연주와 어쿠스틱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아름다운 가사가 사랑스러운 감성을 배가시킨다는 평이다.
데뷔곡 ‘미스터리 걸(Mystery girl)’이 직접적이며 도발적인 가사와 파워풀한 멜로디, 그리고 중독성 강한 후크로 시원한 밴드음악의 정석을 선보였다면 이번 ‘Youaholic’은 다소 미디엄 템포의 부드럽지만 경쾌한 느낌의 리드미컬한 곡으로 가을에 어울리는 곡이다.
비오비포의 소속사 인엔터테인먼트 측은 “비오비포는 데뷔 전부터 일본에서의 꾸준한 활동으로 두터운 일본 팬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 앨범은 ‘선주문량 폭주’라는 사태까지 맞이하며 연일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제는 국내 활동에 더 박차를 가해 국내 팬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 수록곡 모두가 멤버들의 손을 거쳐 탄생한 만큼 이들의 미니앨범 발매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비오비포는 오는 14일 KBS2 ‘뮤직뱅크’ 컴백무대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