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요즘 ‘이 친구’ 인기 따라올 자는 드물다. KBS 2TV ‘개그콘서트-정여서’ 코너에 등장하는 소품 인형인 브라우니 말이다. 이젠 브라우니의 몸값마저 화제가 되고 있다.

브라우니는 인형에 불과하지만 시청자들은 이 인형에게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치솟는 인기에 매회 출연을 하더니 급기야 출연자 대기실에도 이름을 올렸다.

최근에는 브라우니를 꼭 빼닮은 비슷한 종류의 다른 인형들이 연일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으며 심지어 8배나 높은 값으로 판매된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각종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다. 

특히 비슷한 크기의 동물인형들이 1, 2만원대 선이지만 브라우니 몸값은 7~8만원 대 선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물량이 부족해 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브라우니의 삶이 나보다 낫구나”, “사람으로 치면 장동건인가?”, “브라우니, 너의 인기가 부럽다”라는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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